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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상승한 1169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떨어진 11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의 주식 및 채권 순매도세가 주춤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었다.
이후 중국증시가 정부 정책에 힘입어 안정을 되찾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하면서 달러화가 소폭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밤사이 그리스증시가 하락 흐름을 이어갔지만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9월 금리인상지지 발언에 강달러가 연장된 모습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9월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강달러가 재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존재한다”며 “다만 유가 반등과 중국증시 안정 조짐 등에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개선돼 원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7월 ADP 민간고용을 시작으로 전체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된 데 따른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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