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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부산시 고위 관계자가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브로커 유상봉씨(69)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단서가 포착돼 검찰이 이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유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허대영(59)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난 12일 소환 조사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 이사장은 부산시청에 근무할 당시 유씨로부터 함바 사업권과 민원 해결 청탁 명목으로 1억여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이사장은 유씨로부터 청탁 대가를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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