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양이 학대' /사진=YTN뉴스 캡처

'청주 고양이 학대'

경찰은 청주 고양이 나무 관통 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나뭇가지의 감식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청원경찰서는 27일 국과수에 나뭇가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몸을 관통한 나뭇가지에 지문이나 DNA가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쯤에는 청주시 율량동 모 아파트 인근에서 몸길이 60㎝ 크기의 흰색 고양이가 30㎝ 길이의 엄나무 가지에 관통당한채 발견돼 온라인상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이 고양이는 한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후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양이의 주인 A씨는 "고양이가 산책을 나간지 수십분만에 돌아왔는데, 피를 흘리고 있어 깜짝 놀랐다. 애완 고양이라서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을 이용해 누군가 흉칙한 짓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