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광주은행의 총 여신은 증가했음에도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은행의 총 여신은 증가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도 늘어나며 6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5년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6월 말 현재 광주은행의 총여신은 1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12조9000원, 전년 같은 달 13조2000억원 비해 증가했다.

부실채권액은 2000억원으로 전분기· 전년 같은 기간 2000억원과 같았지만, 고정이하 여신비율(고정이하 여신 합산금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값으로 높으면 그만큼 위험하다)은 1.32%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16%포인트, 전분기 보다 0.09%포인트 감소했다.

광주은행이 JB(전북)금융지주에 속하게 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전북은행의 총 여신은 10조4000억원으로, 고정이하여신금액은 2000억원, 비율은 1.60%를 차지했다.


전북은행의 총 여신은 2014년 6월말 9조7000억원, 2015년 3월말 10조4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4년 6월 말 1.24%, 2105년 3월말 1.57%에 비해 0.36%포인트, 0.03%포인트 증가했다.


전북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부산(1.13%), 대구(1.24%), 제주(1.31%), 광주(1.32%), 경남(1.43%)등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지방은행 가운데 전북은행만이 전년 같은 기간, 전분기에 비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