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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화산폭발'
아소산 화산폭발을 일본기상청은 예측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일본 NHK는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분화구 아래 마그마가 구름과 연기에 비쳐 빨갛게 보이는 "화영(火映) 현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달 14일 화산이 분화한 곳은 구마모토현의 아소산이었다.
한 달 전 사쿠라지마 화산이 곧 터질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아소산이 분화한 것이다.
검은 연기가 2000m 이상 치솟고 옆으로 화산분출물도 쏟아졌다. 화구주변 대피소와 로프웨이 시설은 회색빛 화산재로 뒤덮였다.
전조가 없었다는 게 일본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번 분화는 지난 1979년 화산분출물, 즉 화쇄류가 쏟아져 관광객 3명이 숨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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