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 이주열 총재 "장점 공감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박세령 기자
3,231
공유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에 대한 장점을 공감하지만, 부작용도 있는 만큼 국민적 합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화폐개혁에 대해 처음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주열 총재는 이날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거래상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것"이라면서도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첫번재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새로운 화폐 발행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 단수효과·물가 상승 압력과 경제 주체들에게는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