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근혜'./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반기문 박근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새마을운동을 극찬했다. 반기문 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박근혜 대통령은 웃음 띤 얼굴로 박수를 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26일(현지시간)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서 반기문 총장은 "나도 한국사람 중 1명으로서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새마을운동이 회원국에 도입•실행되고 있어 감명을 받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을 개도국에 소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 외교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OECD의 공동 주최로 열린 26일 행사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사업결과를 토대로 새마을운동을 국제사회의 '신(新)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개회사와 폐회사를 했다.


반기문 총장은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할 때 난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실행으로 옮기는 노력을 했다"면서 "내가 살던 마을과 나라가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다. 가난했던 마을과 주민 의식의 급진적인 변화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은 “새마을운동 성공의 핵심 요소는 교육”이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사회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그 핵심엔 교육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새마을운동의 개도국 전수를 통해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데 대해 박 대통령에게 사의(謝意)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