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

새누리당은 9일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는 것은 국민의 안위를 위한 길"이라며 국정교과서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11일 당정협의를 열어 국정교과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하는 등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의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격하시키며 몰락한 사회주의를 칭송하고 북한을 옹호한다"며 "이런 좌파적 세계관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스스로 패배감에 젖게 할 뿐"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야권에서 '교과서 다양성'을 주장하며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데 대해 "현 8종 교과서들의 내용은 거의 한 가지로 획일화 돼있다"며 "편향적인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획일화된 역사관을 주입시켜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워진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데 국가관과 정체성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왜곡된 역사서술을 바로잡는 것은 그래서 무엇보다 시급하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국정 교과서' /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