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면서 대국민 여론전에 집중했다.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은 이날 점심 시간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서명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은 "당신이 교과서 만들었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이들은 의원들에게 다가가려다 경찰·당직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들은 이어 20여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앰프를 이용한 방송을 하며 의원들의 발언에 맞대응했다.
'국정화 반대 시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지도부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는 동안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찰 저지선 밖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서명대에 다가와 고함을 치며 책상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해 저지했다. /사진=뉴스1 허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