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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카드를 이용해 억대 사기 도박판을 벌인 일당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일명 ‘렌즈카드’, ‘무늬카드’를 이용해 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이모씨(44)등 4명을 붙잡아 이씨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도 관내 가정집을 돌며 약 10회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속칭 바둑이, 훌라 도박판을 벌여 렌즈카드(눈에 렌즈를 끼고 카드), 무늬카드(뒷면의 밝기 차이를 이용해 카드를 식별하는 카드)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특수렌즈 등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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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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