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장'

박근혜 정부 후반기 검찰 조직을 이끌어 갈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28일 결정된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이하 추천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과천종합청사 법무부 회의실에서 인사검증 대상자 8명 가운데 3명 이상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법무부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최종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진태(63·14기) 검찰총장 후임으로 제41대 검찰총장에 임명된다. 김 총장의 임기는 12월1일 만료된다.


인사검증에 동의한 검찰총장 후보에는 사법연수원 16, 17기 전·현직 검찰 간부가 대부분 포함됐다.

16기에서는 김수남(54) 대검차장을 비롯해 임정혁(59) 법무연수원장, 이득홍(53) 서울고검장 등이 포함됐으며 17기에서는 박성재(52) 서울중앙지검장, 김경수(55) 대구고검장, 조성욱(54) 대전고검장, 김희관(52) 광주고검장 등이 후보에 들어갔다. 전직 인사로는 유일하게 대검 중앙수사부장 출신의 최재경(53·17기) 전 인천지검장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검찰총장 후보를 추천할 추천위 당연직 위원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홍복기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으로 이뤄졌다.

비당연직 위원은 추천위원장인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다.

'검찰 총장' /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