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될 경우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태아의 건강이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연유산이나 기형아 발생, 조산,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있는 임산부나 예비 산모들은 평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물론,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필수적인 ‘엽산’을 꼭 복용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세포와 혈액생성을 돕는 영양소로, 복용 시기인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후 17주까지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 중 모체의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는 기형아가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임산부들이 산부인과에서 엽산제를 처방받거나, 보건소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엽산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나우푸드, GNC, 암웨이 등 해외 유명 기업의 엽산 보충제를 아마존이나 아이허브, 비타트라 같은 해외직구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임산부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임산부용 엽산 보충제를 고를 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물론, 심지어 보건소에서 나눠주는 엽산제 역시 합성 엽산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합성 엽산은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끝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2009년 노르웨이 헤우케란(Haukeland) 대학병원 마타 에빙 박사 연구팀은 6800여 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에만 합성 엽산 보충제(비타민 B12 포함)를 먹게 했다. 그 결과, 보충제를 먹은 그룹의 암 발생 가능성은 21%나 증가했고, 특히 치료가 어려운 폐암의 발암 가능성은 25%나 상승했다.


이런 합성 엽산을 임산부가 먹을 경우, 수많은 합성 성분이 태반을 통해 뱃속의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이송미 건강저널리스트는 자신의 저서에서 “산모가 공해물질에 노출되면, 해당 물질들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돼 아이의 지능, 행동, 생식 등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임산부를 위한 엽산은 100% 천연원료 엽산을 선택하는 게 좋다. 천연 엽산과 합성 엽산은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구별할 수 있다. ‘락토바실러스(엽산 1%)’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엽산(비타민B9)’처럼 영양성분만 표시돼 있으면 합성이다.


이와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은 엽산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들 때 화학 부형제를 사용했는지 여부다. 대표적인 화학 부형제로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이산화규소(실리카) 등이 있다. 이러한 화학 부형제는 체내 장기들의 독소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설사나 가슴통증, 심할 경우엔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엽산의 형태다. 엽산은 크게 ‘Foliate’와 ‘Folic acid’로 나뉘는데, 많은 사람들이 ‘Folate’를 천연, ‘Folic acid’를 합성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둘의 차이점은 분자 구조에 따른 체내 흡수율이다. Folate는 50%, Folic acid는 90% 가량의 흡수율 보인다.

따라서 엽산을 선택할 땐 100% 천연원료만을 사용하고, 화학 부형제가 일절 첨가되지 않은 Folic acid 형태의 엽산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천연 엽산제를 만드는 브랜드는 뉴트리코어 비타민이 대표적이다.

여성에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다. 그러나 합성 성분이 포함된 엽산제를 먹는다면 오히려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적인 물질이 일절 포함되지 않은 100% 천연원료 엽산을 고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