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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서울 3곳, 부산 1곳 등 연내에 특허기간이 종료되는 총 4곳의 면세점 특허에 대한 심사결과를 오는 14일 발표한다.
올해 안에 허가기간이 끝나는 서울시내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 SK네트웍스 워커힐점(11월16일) 등 3곳. 부산은 신세계의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 특허가 종료돼 다시 사업자를 선정해야한다.
우선 서울 면세점에는 수성 의지를 밝힌 롯데와 SK, 사업권을 빼앗으려는 신세계와 두산이 맞붙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35년간의 면세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강조하고, SK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복합 리조트형 면세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나섰다.
신세계는 ‘신세계만의 새로운 면세점’, 두산은 ‘동대문 상권을 살리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청사진을 밝히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2조7000억원. 황금알을 따내기 위한 막판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황금티켓'의 주인이 누가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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