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통쾌한 역전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이 내일(21일) 오후 7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상대는 멕시코와 미국 중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미국이 결승전에 올라올 것을 염두에 두고 경기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12일 치른 예선전에서 멕시코를 10대0으로 크게 누른 전적이 있다. 야구랭킹면에서도 미국은 멕시코를 크게 앞선다. 미국은 2위, 멕시코는 12위, 우리나라는 8위다. 오늘(20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양팀이 준결승전을 치른 후 승리팀이 내일(21일) 같은 시각 대한민국 팀을 만나게 된다.
예선전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에는 4대3 승리를 거두고 미국에는 승부치기에서 2대3으로 패한 바 있다.
미국팀에 패하긴 했지만 충분히 겨뤄볼 수 있는 상대다. 특히 준결승전을 치르고 바로 결승전에 나서는 미국과 달리 우리팀은 하루 휴식이 주어졌다. 우리 대표팀의 뒷심이 다시 한 번 발휘될지 세계의 이목이 도쿄돔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야구결승' '프리미어12'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4대 3 한국의 승리로 끝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대호가 9회초 무사 만루 역전 적시타를 친 뒤 교체되며 덕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