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공습’

프랑스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호에서 이라크의 라마디, 모술 지역의 이슬람국가(IS)를 타깃으로 첫 번째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샤를드골호에서 라팔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각각 2대씩 라마디, 모술 지역을 나뉘어 공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는 가능한한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미 시리아에서도 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 배치된 샤를 드골호는 주력 전투기 라팔 18대를 포함해 모두 36대의 전투기를 싣고 있어 시리아, 이라크의 IS 공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 정부는 이날 극단주읜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단속의 일환으로 은행 선불카드의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벨기에 당국에 의해 선포된 테러 경보 강화를 고려해 나토 본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필요한 관련사항을 조정했다.


벨기에 당국이 브뤼셀 지역에 테러 경보 단계 중 가장 높은 4단계를 발령한 뒤 나토는 직원들에게 대중교통이나 집회를 피하도록 충고하고 있다고 나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나토는 내부적으로 이미 경보 단계를 높였다"면서 "하지만 나토 본부는 계속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is 공습’ 프랑스군의 라팔 전투기가 23일(현지시간) 지중해상의 샤를 드골 항공모함에서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거점 폭격을 위해 발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