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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에서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중국 금융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30일(현지시간) IMF는 미국 워싱턴 본부에서 열리는 집행이사회를 통해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IMF 전체 회원국을 대표하는 24명의 이사가 위안화를 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위안화의 SDR 편입에 긍정적이라는 실무진의 보고서도 제출됐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에 대해 "실무진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SDR은 가상의 IMF 준비통화다. 위안화의 SDR 편입은 위안화가 세계 기축통화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음을 뜻한다. 중국이 추진해온 위안화 국제화 노력이 결실을 맺는 셈이다.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비롯한 금융시스템 자유화 의지를 강조해온 만큼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을 계기로 이에 대한 외부의 감시는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안화가 SDR에 편입되면 5년마다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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