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50분, 조계사에서 생명평화의전당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비정규직 철폐'라는 머리띠를 둘렀다.
한 위원장은 "다시 투쟁의 머리띠를 동여맸다"며 "노동개혁에 관심을 갖고 오셨는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을 가지고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조계사는 2000만 노동자의 아픔을 품어주셨다"며 "자승스님이 '종단이 그동안 전체 노동자의 문제에 전면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오늘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가 일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멈추고 민중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공안탄압중단', '박근혜 정권 퇴진' '쉬운해고 반대' 등을 노동개혁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