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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 떨어진 1926.36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18분 기준 2포인트가량 더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시각 기관은 257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0억원, 1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계 자금이 이탈하며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재닛 옐런 Fed 의장과 다수의 Fed 의원들이 올 들어 금리인상 시그널을 꾸준히 보냈음에 주목했다. 옐런 의장은 줄곧 “미국 물가수준과 고용지표 등 경기상황에 따라 금리인상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내재된 12월 금리인상 확률도 지난 10월 FOMC 성명서 발표 직후 기록했던 68.0%보다 6%포인트 상승한 74.0%를 기록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일정 부분 선반영됐고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됨에 따라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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