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금리 인하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내년 초에 다시 내려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을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기존 2.2%(2년이상 가입 기준)에서 2.0%로 0.2%p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14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일 때 금리는 1.2%에서 1%, 2년 미만일 때 1.7%에서 1.5%, 2년 이상일 때 2.2%에서 2.0%로 각각 0.2% 포인트씩 낮아진다. 내년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이 기존 2.2%에서 2.0%로 0.2% 포인트 인하된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에서 1.5%로 인하된 이후 시중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현재 시중은행의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1.6%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인하 후에도 여전히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금리를 0.2% 포인트 추가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청약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이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변경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