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서울서 열린 WTTC 아시아 서밋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연사로 나섰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15일 서울시·롯데그룹·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와 6자간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 WTTC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한국 유치를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서울시, 롯데그룹,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와 함께 체결한다고 밝혔다. 


WTTC(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세계여행관광협의회)는 1990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세계 여행업계 선도 100대 기업 CEO로 구성한 기구이며, 세계 경제 및 관광에 영향력이 높은 도시에서 '글로벌 서밋'과 대륙별 '지역 서밋'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의 초청 대상이 각국 정부 장차관, 글로벌 관광 관련 기업 회장단, 유력 미디어 관계자 등으로 한정한 만큼 여행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회의로 인정받고 있다.

WTTC 주요 회원으로는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 힐튼 그룹,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호텔그룹 회장과 유나이티드항공, 영국항공 등 주요 항공사 회장, 구글, 아고다, 익스피디아, IBM, 코카콜라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회장들이 속해있다. 국내에는 롯데그룹이 유일하다. 


앞서 개최된 글로벌 서밋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이번 '2017 WTTC 글로벌 서밋' 유치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이번 6자간 업무협약을 기초로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