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회동'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 의장의 생일 축하를 겸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어젯밤 국회의장 공관에서 여야 대표, 원내대표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끝이라고 생각한 길에 새로운 길이 열리곤 한다. 절망스러운 상황에도 우리가 희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정치는 희망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종합예술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 회동에서는 처리 시한이 임박한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문제가 의제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열심히 논의해 보자는 원론적 이야기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경제 활성화 법안의 쟁점 부분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도록 서로 교감하고 있고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거구 획정은 여야가 시간을 조금 갖는 수밖에 없다면서도 직권상정은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오후 다시 회동을 갖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의화 의장의 생일 축하를 겸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