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 열풍으로 요섹남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요리하는 남편도 늘어나고 있다. TV, 블로거 등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가 속속 등장하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필립스는 남녀에 상관없이 연인 또는 배우자에게 크리스마스에 만들어주고 싶은 요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필립스코리아는 집에서 손쉽게 다양한 생면을 만들 수 있는 생생제면기 출시를 기념해 광화문 일대에서 소비자 186명 (남성: 78명, 여성: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음식 1위에 ‘스테이크’(28%), ‘한식’(4%)을 제치고 ‘파스타’(68%)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면 요리 사랑에 더해 최근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파스타 레시피가 소개 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수 요리에 대한 다양한 설문을 펼친 결과, 58%가 ’2-3일에 1번’ 정도 면 요리를 먹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면 사랑을 입증했다. ’일주일에 1번 이상’인 사람이 2위(32%),’매일 먹는다’는 사람도 6%나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면 요리로는 △ ’잔치국수’가 1위(28%), △ ’파스타’ 27% △ ’칼국수’ 26%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어 전통적인 면 요리뿐 아니라 파스타 등 다양한 면 요리가 골고루 사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많은 소비자들이 간단한 면 요리를 먹을 때에도 건강에 신경쓴다는 점이다.
밖에서 면 요리를 사 먹을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 과반수 이상(52%)이 ‘방부제 및 첨가물’을 꼽았으며, 집에서 면을 직접 만들 때 가장 좋은 점으로도 △ ‘건강하다’(42%) △ ‘취향에 맞게 입맛대로 만들 수 있다’(29%)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이색 면을 묻는 질문에서도 △ ’쌀국수’(36%)가 1위 △ ’메밀면’(28%)이 2위로 꼽혀 일반적인 밀가루 면 요리보다 쌀국수, 메밀면 등 보다 건강한 면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면 요리를 만들 때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 ’반죽이 힘들다’(42%) △ ‘시간이 오래 걸린다’(32%)의 답변이 가장 많아 오랜 시간 반죽하고 요리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가정에서 면 요리를 손쉽게 즐기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