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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대상이 토지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에 토지 실거래가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전국에서 이뤄진 순수토지 거래 498만건이다. 또 23일 이후 거래가 이뤄지는 순수토지는 현재 실거래가가 공개되는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바로 다음날 실거래가가 공개된다.
순수토지 말고 토지에 건축물을 더한 형태로 매매되는 주택·오피스텔 등의 실거래가는 이미 공개되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거래된 토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의 대지 1만7490㎡로 2009년 6월 4427억원에 거래계약이 체결됐다.
일반상업용지인 이곳에는 현재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 포레가 들어서 있다.
토지 ㎡당 거래금액은 1∼20위까지가 모두 서울이었는데 지난해 2월 1㎡가 1억7241만원에 거래된 서울시 중구 저동1가 대지가 가장 비쌌고 2007년 4월 같은 지역에서 1㎡ 거래금액이 1억4630만원으로 거래됐다.
순수토지에 대해 공개되는 항목은 매매가격과 동·리 단위의 소재지, 면적, 용도지역, 지목, 10일 단위 계약일 등이며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세부 지번이나 거래한 사람의 인적사항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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