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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면을 맞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창당할 것으로 보이는 신당에 ‘새정치’라는 단어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로운 당명 변경을 고려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손 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은 지난 달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당명안 총 3200개 후보 중에서 요건을 갖춘 2800여 개의 당명을 검토했다. 이어 1차 조사를 거쳐 122개안을 통과시켰고, 2차 심사를 통해 28개로 압축하는 작업을 했다. 최근엔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차 심사에서 최종 5개 당명안이 확정됐다. 당명후보에는 모두 '민주'라는 단어가 포함됐다.
이에 정계에서는 ‘새정치’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본래 안 의원이 주창하던 것이니만큼 신당명에도 새정치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당 추진당시 임시당명이 새정치 신당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당명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오전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도 안 의원은 “새정치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도 신당명으로 ‘새정치’가 채택될 개연성을 높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새정치’라는 타이틀이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을 일컫는 말로 혼용된 점 등을 미뤄 신당명에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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