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 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작곡 팀 소행성186입니다. 저희는 보통의 인디 뮤지션들과는 다르게 객원 보컬을 통해서 곡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곡 팀이라, 곡의 장르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입니다.소행성186은 메인 작곡을 맡고 있고, 마카오 최는 편곡을 맡고 있습니다. 




Q. 팀명의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사실 별다른 이유 없이 저희 첫 노래의 보컬을 맡아주셨던 스윗 리벤지의 보컬이신 김소영씨께서 지어주셨어요.그걸 그대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음악활동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지금 주로 하고 있는 장르에서 영향을 받은 건 Lenka에요. 우연히 Lenka의 노래를 듣고 ‘나도 저런 상큼하고 달달한 스타일의 노래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우울할 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 좋은 날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그런 노래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도 그런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그룹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과 멤버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마카오 최: 펑크를 좋아해요. 특히 타카피의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신나고 희망적인 가사, 쉬운 멜로디까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에요. 희망적인 가사를 좋아해서 첫 싱글 [10시40분]이라는 곡을 정말 좋아합니다. 소행성186이 허락만 한다면 펑크 편곡을 해서 공연도 해보고 싶어요. 

소행성186: 밝고 경쾌한 예쁜 노래를 좋아해요. 사실 저희가 추구하는 음악도 그렇고요. 보통 마카오 최가 저의 의견을 많이 따라주는 편이라 아직까지는 저희 팀의 색깔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이 잘 맞는 것 같아요.





Q. 그룹만의 행운의 상징이나 징크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보통 쉴 때는 둘이서 게임을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음반이 잘 될 것 같으면 계속 져요. 한도 끝도 없이 한달 동안 진 적도 있어요. ‘게임 접고서 음악만 하다 보니 잘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반대로 게임이 너무 잘되면 작업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첫 싱글이 발매됐을 때요. 저희가 만든 음악이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거잖아요. 그 날은 너무 떨려서 잠도 못 잤어요. 마카오 최랑 같이 카페에 앉아서, 12시 되기만 기다린 것 같아요. 그리고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는데 두 번째 싱글 [살금살금]이 나왔을 때요. 지인을 제외한 사람 중에 제 노래 듣는걸 확인한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Q. 음악 외에 다른 취미 생활이 있나요? 평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소행성186 :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컴퓨터 게임이 취미에요. 아!! 그리고 만화책을 정말 좋아해요. 둘이서 붙어 다닌 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취미가 겹치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읽었던 만화책 중에서는 ‘겁쟁이 페달’이라는 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마카오 최의 경우는 건담이랑 피규어를 좀 모았었어요. 꽤나 열심히 모았는데 조카들이 와서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마카오 최의 경우에는 학생이라 학교를 다녔어요. 지금은 졸업반이라 영어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있죠. 영어 성적이 낮아서 졸업이 힘들다고.. 저는 회사 다니면서 음악 작업을 하고 있어요. 주말에 마카오 최랑 가끔 홍대에 공연 보러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공연을 보는 것도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도움도 되고요.

  

Q.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라이벌이 있다면? 


‘파랑망또’라는 인디 뮤지션이요.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곡도 자주 나오고, 외부 활동도 열심히 하는 친구에요. 열심히 하는 만큼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요. 특히 건반만으로도 멋진 곡을 만드는 모습이 부러워요. 악기 연주실력이 부족한 저희가 하기 어려운 곡도 잘하거든요.

  

Q. 대중들에게 어떠한 뮤지션으로, 어떠한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하루를 끝내고 들으며 재충전 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음악을 듣고 누군가는 공감하고 누군가는 미소 짓게 만드는 그런 음악이요. 문제는 마음먹은 것만큼 실력이 따라오지 못 해서 저희가 목표한 음악을 하기 위해서 지금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희 소행성186의 색깔을 대중들이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소행성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