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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컴퓨터그래픽) 없는 리얼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 익스트림 스포츠와 범죄가 결합돼 주목받는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의 관전포인트다. 이 영화는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에 이어 신개념 '케이퍼 무비'라는 평을 받는다.
케이퍼 무비란 한탕의 범죄를 위해 최고의 기술자들이 모여 완전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영화를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작품으로 <오션스 일레븐>과 <도둑들>이 있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신입 FBI요원이 그들이 속한 위험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1991년 개봉한 <폭풍 속으로>를 원작으로 했다. <폭풍 속으로>는 독특한 방식으로 은행을 터는 한 무리의 서퍼들을 잡기 위해 잠입하는 한 FBI 요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서핑 붐이 일던 1990년대 분위기를 배경으로 당시 신인에 불과했던 키아누 리브스와 <더티 댄싱>, <사랑과 영혼>으로 스타덤에 오른 패트릭 스웨이지 간의 브로맨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죄 영화의 전설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익스트림 스포츠와 대규모 글로벌 로케이션이 더해져 <폭풍 속으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화 속 모든 익스트림 스포츠가 CG 없이 실사 촬영으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인도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1000만 캐럿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 멕시코 상공에서의 미국 현찰수송기 납치 사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의 등장으로 FBI는 혼란에 빠진다. 신입 FBI요원 ‘유타’(루크 브레이시)는 놈들을 잡기 위해 조직의 리더 ‘보디’(에드가 라미레즈)에게 접근하고, 그들의 위험천만한 세계에 점차 빠져드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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