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조감도.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 들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총 18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급 공사비는 5144억원으로 준공은 2018년 예정됐다.


공장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과 2015년 완공된 송도 바이오로직스 1·2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송도 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건설공사 수주를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초 바이오 플랜트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설계와 사업관리 조직을 일원화했다.


아울러 내부 인력 양성과 외부 인력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바이오 설계와 시공 전문회사, 설계·구매·시공(EPC) 업체와의 공동 영업·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건설공사 수주가 세계 시장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