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최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난방용품 판매가 지난해 1월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으며 강추위가 계속된 최근 한달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난방기기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제품별로 전기장판 106%, 전기·가스히터 등의 전열기기가 103%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난로는 141% 이상 판매가 늘며 전체 난방용품 중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였던 반면 1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영하권의 날씨로 난로·히터 등 발열 난방기구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밤이나 새벽에 손쉽게 수시로 사용 가능한 전기장판, 온수매트 류의 난방기구가 인기 있다"며 "기온이 낮을수록 즉각적인 난방을 도와주는 히터, 난로 등의 제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