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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한라가 분양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88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7년 전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2009년에 분양을 시작해 2012년 입주한 ‘LIG 서울역 리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899만원이었다.
지난 2014년 GS건설이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자이'(3.3㎡당 2002만원)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 거래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6억8000만~7억원 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의 같은 면적은 5억9400만~6억5500만원 선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해당 단지의 분양 가구수가 적어 대단지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에 4개 동 71~95㎡ 총 19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71㎡ 4가구 84A㎡71가구 84B㎡34가구 등 총 109가구에 불과하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만리동 인근은 서울의 중심으로 꼽히지만 신규공급이 적어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더욱이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이른 시일 내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의 공급일정은 오는 14~15일 청약, 21일 당첨자 발표, 26~28일 계약순으로 진행된다. 예비 입주자들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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