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테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자카르타 도심에서 일어난 이번 테러사건에는 폭탄과 총격으로 민간인 2명과 테러범 5명을 포함해 7명의 사망자를 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번 테러가 인도네시아 내 IS 연계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IS수도격인 시리아 락까에 머무는 바흐룬 나임이 이번 테러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지목했다.


안톤 차를리얀 경찰 대변인은 "나임이 공격에 필요한 자금을 시리아에서 보냈다"고도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나임은 IS 산하 동남아시아 무장조직인 '카티바흐 누산타라'를 이끌고 있다. 나임은 인도네시아 대테러 당국을 인용해 IS의 테러방법을 가르치는 인도네시아어 블로그를 운영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한편 미국의 한 정보업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약 1000명의 IS동조자가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자카르타 테러' /사진=뉴스1(AFP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