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12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올해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 1년을 맞는 동부건설이 경기도 과천에서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부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과천 12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19일 밝혔다. 도급공사비는 280억원으로 착공은 내년 3월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44가구를 3개 동 전용 84㎡ 61가구, 100㎡ 13가구, 111㎡ 24가구, 123㎡ 2가구 등 총 100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며 인근 우정병원이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법정관리 중에도 재건축 사업에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센트레빌 브랜드 파워가 인정받은 덕으로 자평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2014년 김포풍무센트레빌 이후 2년 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힘입어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며 "과천 12단지를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달 14일 총 640억원 규모의 부산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 도로건설 공사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