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더불어민주당'

증권업계 '돈키호테'로 불리는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치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 사장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 제안을 받아 들여 더불어 민주당에 합류한다. 공식 영입 발표는 오는 25일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주 사장은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진 않고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제정책이나 경제민주화의 디테일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사장은 지난 2013년 9월 취임 뒤 '매도 보고서' 작성 의무화, 매매수수료에 기반을 둔 성과급 폐지, 직원 복장 자율화 등 잇딴 파격행보로 증권업계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다만 그는 업계보다 투자자 입장을 대변하며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고, 한화그룹과의 불화설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