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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을 떠나는 20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효과로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유입됐다.
27일 통계청의 ‘2015년 연간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총전입은 22만5000명, 총전출은 23만4000명으로 0.6% 감소했다.
전남의 총전입은 25만명, 총전출은 24만6000명으로 5% 증가했다.
전남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효과로 인해 인구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며, 전남지역이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더 많아진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7년만이다.
그러나 전남지역 20대 순유출(-3.1%)은 전북(-3.2%)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으며, 광주(-2.7%)도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20대의 순유출이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20대의 순유출이 많은 것은 학업이나 취업, 군입대 등으로 인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또 30대(-0.7%), 40~50대(-0.5%)의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전남은 30대(1.0%), 40~50대(1.0%)는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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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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