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다.

광주는 5개월 연속 미분양 주택이 늘어났고,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던 전남은 2개월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광주의 미분양 주택 증가폭은 대구·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5년 11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735가구로 전월 298가구에 비해 146.6%(437가구) 증가했다.

광주는 지난해 6월 189가구에서 7월 183가구로 감소한 후 8월 190가구, 9월 260가구, 10월 269가구, 11월 298가구, 12월 735가구로 5개월 연속 미분양주택이 늘어났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대구(2001.8%), 제주(159.1%)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15가구로 전월 219가구에 비해 1.8% 감소했다.

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1608가구로 전월 1562가구에 비해 2.9%(46가구)증가했다.

전남은 지난 2014년 11월 2641가구에서 12월 2981가구로 증가한 후 2015년 1월 2006가구, 2월1888가구, 3월 1716가구, 4월 1620가구,  5월 1480가구, 6월 1463가구, 7월 1286가구, 8월 1246가구, 9월 1208가구, 10월 1095가구로 10개월 연속 감소하다, 11월 1562가구, 12월 1608가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78가구로 전월 616가구에 비해 6.2%(38가구)감소했다,

광주·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 계절적 비수기, 과잉 물량 공급 등이 맞물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