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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9포인트(1.35%) 상승한 1916.2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달러 약세, 국제유가 급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량을 늘리며 1% 넘는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5880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13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00억원, 149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5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71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609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이 4% 내외의 상승폭을 보였고 운송장비, 증권,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은 2% 대로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정유주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발표에 국제유가 급등 소식이 겹호재로 작용해 동반 상승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8% 이상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에 따른 정유업체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SK이노베이션, S-Oil, GS가 5~10%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현대자동차그룹주인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가 작년 말에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였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추진설에 1% 미만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도 강세를 보여 115만원선에서 마감했고 삼성물산, LG화학, SK, POSCO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LG생활건강, 한미사이언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현대로템이 5312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신규물량 확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0% 이상 상승했다. 대림 B&Co는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56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249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0.46%) 상승한 그램(g)당 4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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