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창립27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립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SH공사가 공공디벨로퍼로서 주택문제를 넘어 도시문제와 일자리를 해결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도시재생이라는 세계적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서울형 주거지재생 모델도 함께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변창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발을 넘어 재생과 복원의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SH공사는 앞으로 근린생활재생과 산업재생 사업을 선도해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근린생활재생 방안으로 수익성과 사업성에 치중한 정비를 넘어 공공성을 실현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지 재생모델을 개발하고 산업재생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산업거점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내부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슬로건으로 '시민의 소리 더하기, 행복한 도시 나누기'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