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재기발랄한 레퍼토리와 자신감있는 연주로 첫 리사이틀서 호평 받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3년 만에 두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난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며 유명세를 탄 손열음은 이후 국내외 수많은 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 많은 공연을 가졌다.


연주 외에도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모던타임즈’(Modern Times)를 컨셉으로 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20세기 초반에 쓰인 곡으로 구성했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기준으로 바뀐 시대상의 대표적인 음악을 1부와 2부로 나눠 구성했다.


약 100년전, 클래식 음악 흐름의 큰 변화가 있었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손열음이 말하고자 하는 피아니즘에 대해 귀 기울여 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월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