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5일 금호타이어 노사의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지역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내수와 수출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서로 양보와 상생의 정신으로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점에 대해 지역 경제계는 진심으로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광주상의는 “이번 잠정합의를 어렵게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는 노사문화가 정착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부터 9개월간 임단협을 끌어온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 새벽까지 3일간 34차 본교섭과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한 끝에 이날 새벽 ‘201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인상 정액 1180원+ 정률 2.76% (평균 4.6%) ▲임금피크제 2016년 단체교섭 합의 후 2017년 도입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는 오는 18~19일 2일간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