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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음악은 자유고, 열정이고, 에너지다. 대중에게 인기 있는 가수만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부가 아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서 노래를 부른다. 여기저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숨어 있다. 본지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DIOCIAN과 남다른 끼와 개성으로 자신들만의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들을 ‘IN디오션’이라는 말로 소개한다. 이번에 만나는 뮤지션은 친숙한 재즈 멜로디를 연구하는 기타리스트, ‘이지호’이다.
안녕하세요, 기타리스트 이지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재즈입니다.
Q. 공연을 주로 어디서 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연은 주로 재즈클럽에서 많이 해요. 가장 큰 이유는 재즈라는 장르를 수용해줄 만한 장소가 많지 않아서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재즈라는 음악을 많이 접하지 못하시는 게 안타까워요. 어떻게 하면 재즈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을까 평소에 많이 생각합니다.
Q. 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공연이 끝난 후 직접 오셔서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라고 물으셨던 분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너무 잘 치세요.’ 등의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저의 이름을 물으셨던 분은 처음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또, ‘내 이름을 더 많이 알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은 무엇인가요
저의 자작곡인 [침묵]이라는 곡입니다. 굉장히 금방 쓰여진 곡인데도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만족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곡을 쓸 당시의 저의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애착이 많이 가는 곡입니다.
Q. 음악 외에 다른 취미 생활이 있나요
가끔 머리를 식힐 때 영화를 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이나 반전영화, 음악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떠한 뮤지션으로, 어떠한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저의 가장 큰 목표는 ‘뮤지션 이지호’ 라는 그 자체로 많은 분들께 기억되는 것입니다. 저를 떠올리시면 제 음악적 색깔과 성향이 떠오를 수 있는 그런 음악인이 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할 것입니다. 대중들에게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하고 진실된, 항상 열심히 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계획 중 큰 계획을 두 가지 말씀 드리자면 첫 번째는 저의 이지호 trio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유학입니다. 앨범은 저의 자작곡으로 차근차근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고 올해 안에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유학을 가려는 이유는 저의 시야를 넓게 만들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재즈가 서양음악에서 시작되었고 직접 가서 느끼고 체험 해보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적으로도 많이 배우겠지만 현지인들의 생활에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을 것 같습니다.
Q.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굉장히 신기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좋은 사람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사진=이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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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객원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