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어 하락폭이 확대됐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설 연휴가 지나면서 상승세로 되돌아섰으며, 전세가격의 상승폭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0.01)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광주는 지난달 4일 0.01% 상승 후 11일 0.03%, 18일 0.06%, 25일 0.04%, 이달 1일 0.05%, 8일 0.01% 각각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었다.

광주 매매시장은 설 명절 이후 봄철 이사시즌이 도래하면서 거래가 살아나며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계 대출 심사 강화, 물량 과잉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8% 상승하며 지난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 전세시장은 물량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와 입주 아파트 러쉬 등이 맞물리면서 새해들어서도 꾸준한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하며,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전세가격은 0.02% 상승하며, 지난주(0.01%)에 비해 다소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