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은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이른바 ‘불황형 흑자’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6년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2% 감소한 34억1200만달러, 수입은 31.0% 감소한 20억1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2.1% 증가한 14억2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2.3% 감소한 10억2100만달러, 수입은 21.4% 감소한 4억2200만달러를 기록해 5억99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가전제품(-33.4%)·기계류(-32.4%)·반도체(-25.8%)·자동차(-22.2%)·타이어(-9.2%)는 감소했고, 수입은 (106.6%)·화공품(20.9%)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0.2%)·고무(-19.2%)·기계류(-0.4%)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23억9000만달러, 수입은 33.2% 감소한 15억8900만달러로 8억1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263.6%)·기계류(105.9%)가 증가했고, 석유제품(-37.0%)·철강제품(-36.4%)·화공품(-26.6%)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8.1%)은 증가했으나, 원유(-44.1%)·석탄(-39.9%)·철광(-37.4%)·화공품(-24.3%)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