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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의 외로운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2국이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흑을 쥔 알파고는 우상귀 화점에 첫 수를 뒀다. 이세돌 9단은 백을 쥐고 좌하귀 화점에 착수했다.
알파고는 1분 40초의 시간이 지난 뒤 세 번째 돌의 위치를 좌상귀 소목으로 택했다. 이세돌 9단 역시 장고 끝에 4번째 수로 우하귀 소목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제1국에서 이세돌 9단은 186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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