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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는 지난주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국제 유가 상승으로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57.4원으로 전주 대비 9.3원(0.69%) 올랐다. 2주만에 17원이 상승했다. 경유는 3주 연속 오르며 1113.3원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12.9원(1.17%)에 달했다. 2주째 1% 이상 올랐다.


전일 기준으로 전국 1만11971개 주유소 가운데 최저가 수준인 ℓ당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787곳(6.6%)에 불과했다. 일주일 사이에 800여곳 주유소가 1200원대에서 1300원대로 가격을 올렸다. 전국 평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9.2원 오른 1436.9원/ℓ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전남 광주는 전주 대비 11.7원 오른 1337.6원/ℓ으로 서울보다 99.3원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