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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6억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다시 수출에 비해 수입 감소폭이 더 큰 이른바 ‘불황형 흑자’다. 특히 자동차를 제외한 가전제품, 선박 등 지역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는 지속됐다.
20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6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한 35억9800만달러, 수입은 27.6% 감소한 19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한 16억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4억1000만달러, 수입은 6.8% 증가한 4억46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6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자동차(13.1%)가 증가했고, 반도체(1.3%)·가전제품(22.9%)·타이어(6.4%)·기계류(8.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8%)·철강재(110.6%)·화공품(35.7%)은 증가했고, 기계류(13.7%)·고무(0.5%)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한 21억8800만달러, 수입은 33.8% 감소한 15억4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4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47%)가 증가했고, 화공품(23%)·선박(25.5%)·철강제품(17.3%)·석유제품(42.4%)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5.5%)·석유제품(23.9%)·철광(30.1%)·석탄(18.5%)·화공품(12.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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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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