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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형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아파트는 상품이나 마케팅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시공 경험이 풍부한 대형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기 때문에 상품설계가 뛰어나다. 또한 사업규모가 커 1000가구를 넘어서는 대단지들이 많아 조경이나 커뮤니티 등이 잘 갖춰져 브랜드가치가 더해지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한 ‘송파 헬리오시티’의 경우 청약 결과 34.4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근 12년 동안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최다 청약자인 4만1908명이 몰렸다.
아파트값 상승폭도 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분양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최근 1년(2015년 2월~2016년 2월) 8.22%(7억3000만→7억9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3.3㎡당 아파트값 상승률인 5.04%(1666만→1750만원)를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들이 힘을 모아야 될 만큼 여유부지나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컨소시엄 아파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며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분양률을 높일 수 있고 수요자들은 믿을 수 있는 대형건설사 시공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시세도 안정적이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킨텍스 원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2㎡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
사업지 반경 1㎞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지구내 한류초가 신설되고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도권 최대 이슈인 GTX 개통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GTX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24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킨텍스 원시티의 아파트는 4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개의 블록별로 각각 별도로 비슷한 주택형을 모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받는 군은 ▲84㎡A(A1~A3) ▲84㎡B(B1~B3) ▲84㎡C ▲84㎡T(T1~T3) ▲104㎡A ▲120T(T1~T3) ▲143㎡P(P1~P3) ▲148㎡P 등 8개 군이다.
블록별로 청약을 따로 받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순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M1블록 5월10일, M2블록 5월9일, M3블록 5월6일이다. 동시에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배정된다. 계약일은 5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청약일정이 다르다. 4월 29일·30일 양일간 청약을 받으며 5월1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5월2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인당 블록별로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건별 500만원의 청약신청금이 필요하다. 킨텍스 원시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잠재돼 있는데다 1㎞ 이내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며 “지역 특성상 일산신도시 내 20년 넘은 노후주택지들이 몰려 있고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도 좋은 분양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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