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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버짐이라고 불리는 건선은 붉은 발진 위에 은백색의 각질(인설)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표피세포의 성장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흰 각질이 수북이 쌓이는 것이 특징이며 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 전달을 위해 환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붉은 발진도 나타나게 된다.
건선은 크게 판상형 건선, 물방울형 건선, 농포성 건선, 홍피성 건선 등 4가지로 나뉘며 붉은 구진과 흰 각질, 건조한 환부, 소양감, 건선 부위의 각질을 떼어냈을 때 점상 출혈이 나타나는 '아우스피츠징후' 현상이 나타난다.
건선은 환자의 유병기간과 스테로이드 사용 유무,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건선이 발병한지 6개월 미만의 경증은 보통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1년 이상 앓아온 경우와 3년 이상 중증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건선치료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부산 덕천점 김기배 대표원장은 "건선에 대해 여러 원인이 있지만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이 면역력 교란에 있고, 외부 독소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는 장면역체계의 손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교정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란된 면역을 안정시키고 장면역체계를 회복함으로써 오장육부의 대사기능이 정상화되면 일상 생활로 돌아가도 쉽게 재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건선은 평생면역이 가능한 감염성 질환과 달리 인스턴트 과다섭취,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과한 음주와 흡연 등 과거의 원인에 다시 노출될 경우 재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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