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공세로 상승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8.41포인트(1.22%) 오른 700.23로 마감했다. 개인이 373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7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가 13% 이상 올랐고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정보기기, 제약, 일반전기전자, 운송 등은 1~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 출판, 매체복제는 1% 내외의 하락률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국내 기형아 출산율이 100명 중 5.5명꼴로 올랐고 이는 미세먼지와 환경 호르몬 증가 등의 환경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스모그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였다. 휴비츠, 안국약품, 크린앤사이언스, 솔고바이오 등이 1~4%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코데즈컴바인이 거래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1% 이상 올랐고 제넥신, 포스코ICT는 6%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코미팜, 콜마비앤에이치, 인트론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1~2%대로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는 소식에 3%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로엔, 카카오, 동서,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비트컴퓨터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원격 진료 등 각종 산업의 규제 혁파를 주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피앤이솔루션은 중국에 2차전지 충방전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748개를, 하락 종목 수는 31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