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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53%) 오른 703.94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이 482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46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였다. 인터넷이 4% 이상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유통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반도체, 종이, 목재, 화학, 운송 등은 약세였다.
이날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각종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 총장의 서울대 후배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일야는 10% 이상 상승했고 반 총장 고향인 층북 음성에 기반을 둔 씨씨에스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4%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다. 컴투스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SK머티리얼즈, 씨젠, 웹젠 등은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CJ E&M은 양호한 1분기 실적에 4%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케어젠, 카카오, 제넥신, 에스에프에이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스바이오메드가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실리콘겔인공유방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제품을 공급하는 엠에스오토텍은 원화 약세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12%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611개를, 하락 종목 수는 43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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