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T 명예회장, 20대 카페 여종업원 성추행 혐의 피소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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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75)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손길승 명예회장에 대해 어제(24일) 오후 한 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갤러리 카페에서 20대 여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카페 사장 조모씨(71·여성)도 자신을 강제로 손 명예회장 자리에 앉게 하는 등 강제추행을 방조했다며 고소했다.
손 명예회장은 지난 2004년까지 SK그룹 회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지낸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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