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수도권은 상승하고 지방은 하락하며 양극화가 지속됐다. /사진=뉴시스 DB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수도권·지방 양극화가 두 달 동안 지속됐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3일 기준 전주 대비 수도권은 0.04% 상승, 지방은 0.03%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0.06%, 인천과 경기는 0.03%씩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가는 재건축 단지와 투자 가치가 있는 신규아파트 등에 수요가 이어진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강북권(0.03%)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원구와 중랑구, 강북구의 매매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강남권(0.08%)은 영등포구에서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강남구와 구로구, 서초구 등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에서는 충북이 하락세로 전환했고 대구와 경북, 충남의 하락폭은 확대됐다. 반면 부산은 매매가 상승폭이 커졌고 울산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시도별 매매가는 부산(0.06%), 강원(0.03%)은 상승하고 세종과 제주는 보합세다. 경북(-0.16%), 대구(-0.12%), 충북(-0.11%), 충남(-0.0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의 오름세(0.04%)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6%,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9%, 0.08% 상승했다.

서울 주요 자치구별 전셋값은 관악구(0.29%), 양천구(0.16%), 서대문구(0.16%), 은평구(0.13%), 강서구(0.12%), 구로구(0.12%), 마포구(0.10%) 순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경북, 충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세종은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충북(0.13%),부산(0.07%), 강원(0.07%) 등은 상승됐다. 반면 대구(-0.12%), 경북(-0.09%), 충남(-0.08%),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